
[Cook&Chef = 이승우 기자]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강원특별자치도 곳곳이 화려한 꽃물결로 일렁인다. 과거 포 훈련장이었던 부지가 대규모 꽃밭으로 탈바꿈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나들이객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인제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북면 용대관광지 일원에서 ‘2026 인제가을꽃축제’를 개최한다. 입장료가 전액 무료인 이번 축제는 약 19만㎡ 부지에 해바라기, 구절초 등 20만 송이의 가을꽃이 만개한다. 특히 올해는 인제 출신 박인환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문학 테마 공간 '낭만정원'을 비롯해 숲카페, 트리하우스 등 자연과 힐링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과거 군사 포탄 훈련장이었던 철원 고석정 역시 15만㎡ 규모의 대형 꽃밭으로 변신해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다음 달 말까지 운영되는 고석정 꽃밭은 오후 8시까지 화려한 야간 조명을 밝혀 색다른 밤 산책의 정취를 선사한다. 성인 기준 1만 원의 입장료 중 절반인 5,000원은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어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Cook&Chef / 이승우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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