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과팀의 전문 페이스트리 셰프가 직접 만든 ‘진저브레드 하우스’ 설치, 자선 이벤트 진행
- 강남세브란스 암병원, 저소득층 난치암 환우를 위한 기부금 전달

[Cook&Chef 조용수 기자]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Imperial Palace Seoul)은 지난 12월 29일 ‘진저브레드 하우스 스노우 타운’ 연말 자선 이벤트로 모금된 기부금 1,356만원을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에 전달했다. 11년째 이어온 ‘진저브레드 하우스 스노우 타운’ 자선 이벤트는 호텔 제과팀에서 손수 만든 화려한 과자집인 ‘진저브레드 하우스 스노우 타운’을 설치하고 개인과 기업에게 후원금을 받아 강남 세브란스 암병원의 저소득층 난치암 환우에게 전달하는 자선 행사다.

1층 프론트 옆 로비에 전시되어 있는 진저브레드 하우스 스노우 타운 내에는 수십 채의 진저브레드 하우스를 비롯하여 미니어처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과 미니어처 임피리얼 팰리스 부티크 호텔, 회전목마, 에펠탑 등이 있어 아기자기한 마을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진저브레드 하우스 스노운타운 뒤에 있는 백남준 작가의 ‘more Log in: Less Logging‘ 작품과 어우러져 호텔을 찾는 고객들에게 연말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약했다. 또한 진저브레드 하우스 앞에는 모금에 참여한 개인 고객 및 기업의 로고와 사진이 함께 전시돼 ‘나눔의 특별한 의미’를 선사했다.

2020년 11월 13일부터 12월 28일까지의 접수 기간 동안 개인 고객 및 많은 기업 고객으로부터 총 1,356만원의 기부금이 강남세브란스 암병원에 저소득층 난치암 환우를 위해 마련됐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부 행사에 참여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진저브레드 하우스 스노우 타운은 `연말 장식을 넘어, 뜻깊은 기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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