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C청년회의 충청’의 윤경숙 발기인 대표를 비롯하여 전제모 집행위원장·김용경 사무처장·한현택 전 동구청장·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윤경숙 대표의 성명서 낭독 한현택 전 동구청장·강영환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방투자산업발전특별위원장(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김용경 사무처장 등의 릴레이 설립 촉구 발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촉구 결의대회가 지방은행 부재로 인한 자금 역외 유출을 비롯하여 서민 금융부담 가중과 중소기업 대출난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대전·세종·충남·충북 거주 560만 충청인이 총궐기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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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 충청은행 시민주로 설립하자!'라는 주제로 충청 지방은행 부활을 위해 목소리를 높인 가운데, 윤경숙 발기인 대표가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 |
윤경숙 YC청년회의 충청 발기인 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생활밀착 서민금융, 시민주도 충청은행 설립에 560만 충청인들이 총궐기할 것이라”는 천명과 함께 “560만 충청인은 IMF로 희생당한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면서 “더 쉽고 더 편안한, 더 새롭고 진화된 금융이 필요하다”며 “누구 하나 어디 하나 빠짐없이 금융 할 수 있게 생활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윤경숙 대표는 “충청은 이제 경제의 빛과 소금으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은행다운 은행, ‘관치주도’ 아닌 시민을 앞세운 민간주도 은행이 절실하다”면서 “시민이 투자하고 시민이 혜택받는 민생중심 서민금융 충청은행이 필요하다”고 충청권 지방은행의 해법을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시민이 혜택받는 민생중심 서민금융 충청은행 건설’은 시민각성 생활운동 플랫폼으로 출범한 YC청년회의 충청이 제시한 첫 번째 정책과제이며, 또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과 충청권 각급 단체장이 지난해 20대 대선과 6.1 지방선거 당시 공약한 정책과제라는 점에서 YC청년회의 충청에서 구체적 액션 플랜(해법)을 제시할 경우 설립에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란 장밋빛 전망도 나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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