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에 송이 · 보은은 대추 · 양양엔 연어 등
[Cook&Chef = 조소현 기자] 가을 허기를 달래줄 제철 먹거리를 찾아 축제를 즐기기 좋은 때다. 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서 가을의 맛을 만날 수 있는 주요 음식축제를 정리했다.
송이·대추·햅쌀…수확의 계절 만나는 농산물 축제
경북 봉화에서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봉화송이축제가 열린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버섯을 주제로 가을 임산물의 풍미와 봉화의 농특산물을 소개한다.
경기 이천에서는 14일부터 18일 이천쌀문화축제가 열린다. 햅쌀과 쌀 음식, 농경문화를 주제로 쌀을 활용한 먹거리와 체험을 선보이며 이천 쌀의 가치를 알린다.
충북 보은에서는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보은대추축제가 개최된다. 보은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을 선보이며 수확철 소비를 촉진한다.
젓갈부터 전통 장류까지…발효·저장 음식의 매력
전북 순창에서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순창장류축제가 개최된다. 고추장·된장·간장 등 전통 장류를 중심으로 발효식품의 가치와 순창의 장류 문화를 알린다.
충남 논산에서는 같은 기간 강경젓갈축제가 열린다. 오랜 젓갈 유통 역사를 지닌 강경의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젓갈과 발효식품, 지역 먹거리를 소개한다.
서울 마포구에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열린다. 과거 마포나루의 유통 역사와 새우젓을 연결해 산지별 새우젓과 지역 먹거리를 소개한다.
충남 홍성에서도 같은 기간 광천김토굴새우젓축제가 개최된다. 광천김과 토굴에서 숙성한 새우젓을 중심으로 지역 특산물과 전통시장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국수부터 송이·연어까지…지역 음식문화 만나는 축제
강원 강릉에서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릉국수축제가 열린다. 국수를 주제로 지역의 음식문화를 소개하고 다양한 면 요리와 향토 먹거리를 선보인다.
강원 양양에서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양양송이연어축제가 개최된다. 가을철 대표 먹거리인 송이버섯과 남대천으로 회귀하는 연어를 함께 조명하며 지역의 임산물과 수산물을 소개한다.
지역 먹거리로 즐기는 가을 나들이
이번 주 전국의 음식축제는 제철 농산물부터 발효식품과 향토 음식까지 가을 먹거리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다.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을 맛보며 각 지역에 뿌리내린 음식문화와 식재료의 가치를 함께 발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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