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orea Food Show, KFS)이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막했다.
▲ 2017 KFS개막식 단체 세리머니 |
여인홍 aT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개막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식품 수출 등으로 국내 식품·외식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은탑산업훈장을 수여받은 ㈜오뚜기 이강훈 대표이사 등 총 13명이 수상했다.
▲ 왼쪽부터 여인홍 aT 사장, 위성곤 국회의원,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 등 |
또한, 식품대전 참여기업의 국내외 판로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2017 Buy Korean Food, BKF 2017)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 20개국 해외 바이어 111명이 참가해 187개 국내 농식품 수출업체와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11월 30일과 12월 1일에는 국내 유통업체·홈쇼핑 MD 등 100여 명이 참여하는 국내 바이어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해외 14개국 15개 도시에서 개최한 한식요리 콘테스트 우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한식요리콘테스트 우승자 팸투어’를 KFS와 연계해 11월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다양한 한식교육 및 식문화 체험도 계획되어 있다.
여인홍 aT 사장은 “올해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국내외 200여 개 우수 식품기업과 제품 및 식품명인 전통식품, 국내 식품산업 현재와 미래 모습까지 한 자리에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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