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페이스는 이번 소템모바일의 인수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소템모바일이 그동안 다양한 RPG게임을 개발, 글로벌 서비스해온데다 각 국 퍼블리셔들과 협업 경험이 많아 앞으로 온페이스의 글로벌 경영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템모바일은 드래곤라자, 드래고니카(PC게임), 이스트레전드, Legend Of Dragon(모바일) 게임 등 클래식한 타겟팅 방식의 플레이와 간편한 원터치 커스터 마이징으로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Legend Of Dragon(모바일)은 2022년 1분기 중 서비스 상용화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022년 2분기 내 150여가지의 버프/디버프를 활용한 수 백 가지의 보스 몬스터 패턴 구현으로 한국, 중동에서 서비스하고 4분기에는 대만 및 중화권, 동남아 지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소템모바일는 “타겟팅 방식의 플레이로 과거 MMORPG의 플레이 재미를 되살리겠다”면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페이스의 자회사인 온페이스게임즈는 지난해 5월 레드닷(REDDOT) 게임을 론칭했으며, 글로벌 OEM 개발사로 글로벌 전체 2억 2천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온페이스는 이번에 인수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소템모바일을 향후 온페이스게임즈의 자회사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민석 온페이스 대표는 “우수한 개발 인재와 기술력을 모두 갖춘 소템모바일의 성장을 위해 온페이스와 주주들은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도 좋은 서비스와 실적을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게임 전문가들은 이번 인수에 대해 “이번 인수한 소템모바일의 게임들이 글로벌 및 중화권에서는 모바일 전용 게임으로 차후 좋은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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