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일·학습병행제의 일환으로 시범 실시 중인 취업 보장형 ‘유니테크(Uni-Tech)’ 사업은 고등학교와 전문대 과정을 통합하고 관련 기업이 참여해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청년취업난 극복과 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이란 면에서 사회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방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writer _오미경 기자

Academy News / 대림대학교 호텔조리과 유니테크전공

조리명장 특강으로 숙련 조리인재 양성 진행
대림대학교, ‘유니테크(Uni-Tech) 사업’  

대림대학교(총장 황운광)가 고교 입학부터 취업이 보장되는 ‘유니테크(Uni-Tech) 사업’을 위해 CJ푸드빌(주)와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글로컬(Glocal) 직무능력을 갖춘 숙련 조리인재 양성을 진행하고 있다.

대림대학교는 호텔조리과를 앞세워 서서울생활과학고와 CJ푸드빌(Foodville)주식회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취업보장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취업보장기업의 우수성, 통합 교육과정 편성과 학사운영 계획의 적절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수도권 대학 중 유망서비스 분야에서 유일하게 2015년 선정되었다.

대학 과정에서는 방학기간에도 과정을 운영해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이렇게 대학 2학년 1학기까지 과정을 이수한 후 2학년 2학기에 조기졸업 및 취업을 확정하게 된다. 특히 교육생들은 근로계약을 체결해 OJT 교육시간 동안 임금을 지급받게 되며 정식으로 채용될 때는 경력이 인정된다.
CJ푸드빌 역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해 채용된 인력의 빠른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CJ푸드빌은 고교 3학년, 대학 1학년, 대학 2학년 과정의 교육생을 각각 Staff, Trainer, Captain으로 구분해 교육하고 있다.

대림대학교에서는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 유니테크(Uni-Tech)사업으로 전문가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실습 체험과 셰프로서 마음가짐 다지기의 목표로 조리명장 특강을 실시하였다.

2016년 유니테크 명장특강은 중화요리의 거장 여경래 쉐프를 초청해 서서울생활과학고 국제조리과학과 유니테크(Uni-Tech) 2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는데 초롱초롱한 눈으로 모두 열심히 특강을 들었다. 2017년도 유니테크(Uni-Tech) 명장특강은 조선호텔 문원식 조리장, 메리어트호텔 박
종희 조리장, 2018년 유니테크 (Uni-Tech) 명장특강은 하영철조리장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또한 학생별 학부모 중 1명과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을 초청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기업간 비젼을 공유하여 유니테크 사업의 성공적 수행 다짐, 유니테크 사업 참여자들의 자긍심 함양 및 시너지효과 제고와 대학과 정부·유관기관과의 효과적인 운영방안에 관한 의견 수렴을 목적으로 노보텔앰버서더 독산에서 CJ푸드빌과 합동으로 대림대학교 취업보장형 고교·전문대 통합교육 육성 (Uni-Tech) 사업단 CJ푸드빌 조리인재 양성 비전공유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Cook&Chef 오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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