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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끝등심 구이
 

일본 된장 소스에 하루 동안 재워 간이 밴 소고기 채끝등심. 채끝등심은 암소의 약 2.7% 밖에 되지 않는 최상의 부위로, 고기 결이 곱고 고기 속에 대리석 모양의 마블링 즉 지방이 적당히 박혀 가장 연한 부위에 속한다. 역시 오색으로 마무리했다. 돌 판에 올려 마지막 까지 온기를 느낄 수 있으며, 채끝등심의 은은한 향기 성분이 식욕을 자극한다.

[Cook&Chef 조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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