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정수연 기자] 분리배출을 할 때 음료 라벨을 떼는 일이 번거롭게 느껴진 적이 있다면 이번 신제품이 반가울 수 있다. 동아오츠카가 포카리스웨트 500㎖ 무라벨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의 편의성과 친환경 가치를 모두 담은 제품군을 확대했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페트병에 부착되던 라벨을 없앤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소비자는 라벨을 따로 제거할 필요 없이 더욱 간편하게 분리배출할 수 있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는 비닐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일상에서 자주 마시는 음료인 만큼 작은 변화가 환경에도 의미 있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오츠카는 지난해 340㎖ 제품에 처음 무라벨을 적용한 데 이어 소비자 수요가 높은 500㎖ 제품까지 무라벨 라인업을 확대했다. 회사는 500㎖ 무라벨 제품을 100만 병 생산할 경우 약 900㎏의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포장재를 간소화하면서도 제품의 품질과 기능은 그대로 유지해 소비자 편의성과 자원순환 효과를 함께 높였다는 설명이다.
무라벨 제품의 장점은 분리배출 과정에서 더욱 크게 체감할 수 있다. 기존에는 라벨을 떼어낸 뒤 플라스틱과 비닐을 각각 분리해야 했지만, 무라벨 제품은 이러한 과정을 줄여 보다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다. 라벨이 없어 플라스틱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오츠카는 그동안 친환경 포장 개선에도 꾸준히 힘써왔다. 업계 최초로 페트병 라벨에 절취선을 적용해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알리기 위한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라벨 캠페인’도 진행해 왔다. 이번 무라벨 500㎖ 출시는 이러한 친환경 활동을 한 단계 확대한 사례다.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운영 중이다. 현재 포카리스웨트 240㎖ 캔 제품에는 QR코드를 활용한 프로모션이 적용되고 있다. 캔 뚜껑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경품도 만나볼 수 있다.
포카리스웨트 500㎖ 무라벨 제품은 현재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구매할 수 있으며, 앞으로 판매 채널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평소 포카리스웨트를 자주 마시는 소비자라면 더욱 편리한 분리배출은 물론 환경까지 함께 생각하는 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제품의 맛과 품질뿐 아니라 포장 방식까지 소비 경험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포카리스웨트의 무라벨 제품은 소비자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친환경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작은 변화지만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자원순환에 기여하는 만큼, 앞으로 무라벨 제품을 찾는 소비자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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