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 = 이승우 기자] 전남 해남군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5년 만에 누적 매출 161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경제를 살리는 '효자'로 등극했다.
14일 해남군에 따르면, 출범 당시 104곳에 불과했던 참여 농가는 현재 713곳으로 7배 가까이 폭증했다. 취급 품목 역시 210개에서 809개로 대폭 늘어나며 누적 이용객만 59만 명에 달하는 지역구 필수 유통망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같은 대박 비결은 철저한 '상생'에 있다. 중·소농에게는 수수료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했으며,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해남군은 기세를 몰아 공공급식과 학교로까지 유통망을 확장, 총 265억 원의 통합 매출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Cook&Chef / 이승우 기자 cnc02@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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