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부터 수원시 권선구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적용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택배 배송 시 일회용 포장재가 아닌 여러 번 사용 가능한 다회용 포장재를 시범 적용하고, 다회용 포장재 사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포장이 완료된 제품을 판매 과정에서 추가 포장하는 것을 자제하고, 수송포장재의 포장공간 비율과 포장 횟수를 최소화하고, 맞춤형 적정포장 설계를 적용하는 것에 뜻을 모았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 생태 축제를 후원하는 등 대내외 환경 경영 활동을 강화해 왔다. 특히 냉매제가 아닌 물을 사용해 분리배출이 가능한 ‘친환경 아이스팩’, 테이프 없이 포장할 수 있는 ‘날개박스’, 물을 버리고 종이로 분리수거 할 수 있는 ‘종이아이스팩’ 등을 도입하며 친환경 배송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19년 혹서기에는 아이스팩 대신에 단가가 높은 냉동 생수를 사용하며, 협력사 부담 없이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친환경 배송이 중소 협력사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상생 활동을 병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항목 NS홈쇼핑 공동대표이사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추세 속에 기업의 친환경 활동은 지속성장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요소"라며,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유지하고, 협력사의 부담은 줄이면서도 친환경 배송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