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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교 인스타그램 |
[Cook&Chef 박산하 기자]버닝썬 의혹을 처음으로 제기한 김상교 씨가 공권력 유착을 다시 한번 비판했다.
김상교씨는 17일 인스타그램에 영국 신문에 대서특필된 승리, 정준영 관련 기사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그는 "불가능하다. 절대 못 이긴다. 대형기획사다. 대한민국 경찰이다. 너무 큰 집단이다. 윗선에서 막을 것이다. 주변의 말에 처음부터 말했지, 국가가 막는다면 전세계가 알게 만들 것이야. 연예인 왕국, 공권력 유착 이건 무너져야 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 유명세가 약점이 될 것이고 전세계 팬들이 나를 공격하다가 진실을 알게 되면 이 모든 것은 무너질 거라고"라고 덧붙였다.
또 김 씨는 "살을 줬으니 너희는 뼈를 줘야 되지 않겠니"라는 의미심장한 문장으로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상교 씨는 지난해 11월 버닝썬 클럽 보안요원들에게 폭행을 당한 뒤 112에 신고했으나 출동한 경찰들이 자신에게 수갑을 채우고 폭행을 가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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