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조용수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호텔들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고객을 위하여 영유아를 위한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아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VIB(Very Important Baby)족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호텔제주가 네덜란드 프리미엄 유아용품 브랜드 ‘뉴나(NUNA)’와 제휴한 ‘뉴나 VIB 스위트(NUNA VIB Suite) 패키지’를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 지난 2016년에 이어 올 봄부터 롯데호텔제주에서 다시 선보인 ‘VIB(Very Important Baby) 서비스’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 최고 안전 기준을 통과하여 안전하면서도 세련된 글로벌 브랜드 뉴나의 유아용품을 호텔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휴 연장을 기념해 판매하는 ‘뉴나 VIB 스위트(NUNA VIB Suite)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뉴나의 ▲아기침대 ▲아기의자 ▲유모차 ▲카시트 ▲바운서 등 고급 유아용품이 객실 내에 사전 세팅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도권 등 국내 타 지역에서 제주를 찾는 영유아 동반 고객이 여행 시 꼭 필요로 하지만 휴대하기에 크고 무거운 유아용품을 별도로 준비할 필요가 없도록 편의를 극대화하는 특전이다.

청량한 푸른빛 제주의 바다가 보이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에서의 1박과 더불어 조식 2인, 연약한 아기 피부를 위한 자연주의 화장품 쏭레브의 키즈 트래블 키트 3종(샴푸, 클렌저, 로션),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해 주는 애착 인형 1개, 스위밍 쿠션 1개가 함께 제공된다. 연박 시에는 풀사이드 카페인 카페 해온 시그니처 칵테일 2잔과 한식당 무궁화에서 내놓는 여름 보양식 디너 2인까지 혜택이 더욱 풍성하다. 가격은 1박 기준 46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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