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타의 ‘그린 리프 멤버십’은 다 쓴 정수 필터를 직접 수거하여 분류, 세척 등 과정을 거쳐 재활용함으로써 자원이 선순환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필터 1개당 500ml 생수병 300개만큼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으며, 재활용 필터 1개 당 10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해 그 2배의 달하는 금액을 환경재단에 기부한다. 지난 3월 22일에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프로그램 런칭 시점인 9월부터 1월까지 누적된 2만 5천 개가량의 적립금의 2배인 500만 원을 기부했다.
브리타 코리아에 따르면, 9월 4일까지 적립된 ‘그린 리프 마일리지’는 총 8,377,000 포인트로, 이는 필터 83,770개가 수거된 결과다. 이로써 ‘그린 리프 멤버십’으로 누적된 일회용 플라스틱 절감량은 약 280톤,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약 2,350톤에 이르렀다.
브리타는 그동안 다양한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필터 재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왔다. 글로벌 재활용 혁신 기업인 ‘테라사이클’과 협업해 ‘그린 리프 멤버십’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한 필터 방문 수거에서 확장해 전국 52곳의 제로웨이스트샵에 브리타 필터 수거함을 설치함으로써 소비자들의 편의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7월부터는 이마트 주체 ESG 캠페인 플랫폼인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에 참여하며 전국 72개 이마트 매장에서도 브리타 필터의 재활용을 가능하게 했다.
한편, 브리타 그룹은 1992년부터 업계 최초로 필터 카트리지의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음용수 솔루션 제공을 비전 및 전략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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