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허지은 기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가 방학 중 초등학생의 점심과 돌봄을 함께 지원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작한다. 여름방학에 맞춰 지난 20일부터 25개 자치구 226개소(지역아동센터 187개, 융합·거점형 키움센터 39개)에서 일제히 운영에 들어갔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건강한 점심과 안전한 돌봄이 필요한 6~12세 초등학생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우리동네키움센터에서 표준식단에 따른 점심식사와 함께 식습관 교육, 놀이·독서·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다. 오세훈 시장이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기존 센터 이용 아동뿐 아니라 방학 중 점심 돌봄이 필요한 신규 수요층까지 대상을 넓혔다.
사업은 7월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1주일 단위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자녀의 방학 일정에 맞춰 원하는 회차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1회차는 170개 센터에서 402명이, 2회차는 226개소 전체에서 700명이 신청을 완료했다. 이용료는 1회차(5일 기준) 1만 원이며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각 회차 시작 2주 전부터 가능하다.
오세훈 시장은 23일 서대문구 '구립가재울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점심 배식에 참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오 시장은 "방학 중 건강한 식사와 안전한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ook&Chef / 허지은 기자 heoxjieu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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