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핑 캔디와 살구잼으로 익숙한 과자에 새 재미 더해
[Cook&Chef = 정수연 기자] 익숙한 과자에 제철 과일의 맛이 더해지면 소비자는 오래 좋아했던 제품을 새로운 계절의 디저트로 다시 만나게 된다. 크라운제과가 여름 시즌 에디션으로 선보이는 ‘크라운산도 살구팝’과 ‘빅파이 살구’는 대표 제품의 친숙함에 살구의 산뜻한 풍미와 이색적인 식감을 더해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제품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과자에서 자주 만나기 어려웠던 살구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이다. 살구는 새콤한 향과 은은한 단맛을 함께 지녔지만, 과자에 적용할 때 풍미와 질감을 안정적으로 살리기 까다로운 과일로 꼽혀왔다. 크라운제과는 세계 최대 살구 주산지인 튀르키예산 과육을 활용해 과일의 존재감을 또렷하게 구현했다.
‘크라운산도 살구팝’은 바삭한 비스킷 사이에 새콤달콤한 살구 크림을 채우고 팝핑 캔디를 더했다. 한입 베어 물면 비스킷의 고소함과 과일 크림의 상큼함이 먼저 퍼지고, 뒤이어 톡톡 튀는 식감이 살아난다. 차갑게 보관한 뒤 즐기면 살구의 산뜻한 향과 팝핑 캔디의 경쾌함이 더욱 선명해져 여름철 간식으로 잘 어울리겠다.
‘빅파이 살구’는 부드러운 초콜릿과 살구잼의 조화를 앞세웠다. 제품 속에는 프리미엄 살구잼을 23% 담아 과일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초콜릿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 뒤에 살구의 산미가 이어지면서 익숙한 빅파이의 인상을 한층 가볍고 산뜻하게 바꿔줄 것이다. 냉장 보관한 뒤 커피나 탄산음료와 곁들이면 여름 디저트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이처럼 시즌 에디션이 꾸준히 등장하는 흐름은 소비자에게 반가운 변화다. 오래 사랑받아온 과자는 익숙함에서 오는 안정감이 있지만, 새로운 맛과 식감이 더해지면 다시 선택할 이유가 생긴다. 소비자는 평소 즐기던 제품을 계절에 맞춰 색다르게 경험하고, 브랜드는 대표 제품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취향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한정판은 지금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만든다. 여름이 지나면 사라질 수 있는 맛이라는 점은 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싶게 하며, 두 제품을 함께 구입해 식감과 풍미를 비교하는 재미도 더해준다. 크라운산도 살구팝은 상큼함과 톡 터지는 식감을, 빅파이 살구는 초콜릿과 과일잼의 부드러운 조화를 기대하고 고르면 만족도가 높겠다.
크라운제과 ‘크라운산도 살구팝·빅파이 살구’는 제철 과일의 감각을 익숙한 과자 안에 자연스럽게 풀어낸 여름 한정판이다. 살구의 산뜻한 향과 각 제품이 가진 고유한 식감이 만나면서, 매년 돌아오는 여름 간식에도 새로운 선택지가 생겼다. 오래 먹어온 과자를 새롭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라면 이번 시즌 에디션을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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