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K·100K 비대면 하이브리드 방식 진행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회장 손중호)과 서울특별시가 공동주최하는 '2021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는 인왕산·북한산·도봉산 등의 서울의 명산, 서울을 한바퀴 휘감는 둘레길, 도심을 가로지르는 빌딩숲과 한강까지 서울의 자연·역사·문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울트라 트레일러닝 대회이다.
이번 서울100K 비대면 레이스는 다른 비대면 대회와는 달리 대면대회 수준의 철저한 안전관리와 비대면의 자율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레이스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인 UTMB(Ultra Trail Mont-Blanc) World Series Qualifier 정식 레이스로 등록되었으며, UTMB 대회참가에 필요한 ITRA 포인트도 제공한다.
한편, 서울100K 참가인원은 50K 250명, 100K 150명, 총 400명으로 오늘(8.20(금))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할 예정이다. 대한산악연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최근 '나홀로 운동' 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산길과 둘레길, 산책로 등 자연의 길을 별도의 제약 없이 달리는 트레일러닝의 인기도 함께 높아지는 만큼, 이번 대회에 대한 트레일러닝 동호인과 일반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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