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페어링 메뉴는 발베니의 향을 입혀 풍미를 살린 한우 요리로, 발베니 캐리비안 캐스크 14년과 함께 서빙된다. 미경산 한우의 채끝 등심에 발베니를 발라 드라이에이징하고, 사골 소스에도 발베니의 부드러운 보리 향을 입혀내며 최상의 페어링 조합을 선사한다. 이 외에 더덕 장아찌 구이, 스지와 도가니로 속을 채운 모렐버섯 등 가니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음으로 발베니 더블우드 12년과 페어링할 수 있는 만두 요리가 있다. 위스키의 원료인 보리를 삭혀 만두피를 만들고, 이 안에 전복, 고기 완자, 조린 무 등을 넣었다. 보리멸과 포르치니 육수로 완성된 깔끔하고 묵직한 맛이 발베니 12년의 달달한 곡물 풍미, 셰리의 잘 익은 과일향과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장인 정신이 깃든 식재료와 숙성 기법으로 요리를 선보이는 윤서울은 발베니와 같은 가치를 공유할 뿐 아니라 미식적으로도 훌륭한 조화를 보여준다”라며, “발베니 애호가라면 6월 한 달만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는 윤서울과의 푸드 페어링을 꼭 즐겨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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