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와 산업을 연계해 외식산업 발전의 기여가 목적
[Cook&Chef 조용수 기자] (사)한국외식경영학회 제12대 회장 취임식이 지난 2월 26일 오후 6시부터 청담동 알로프트 호텔에서 학회 부회장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학과장인 김미자 교수의 사회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 진양호 (사)한국외신산업미래연구원 이사장, 박형희 월간식당 대표, 김미자 (사)한국외식경영학회 부회장, 최석철 대한급식신문사 대표, 그리고, 차기 학회 회장으로 내정된 김태희 교수를 비롯해 혜전대 학과장인 최태호 교수와 강병남 교수, 신안산대 나영선 교수,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 이제동 교수, 제주한라대 오영주 교수, 동원대 김성옥 교수를 비롯해 파스나스호텔의 박창우 셰프 등 학회 회원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한국외식경영학회는 외식산업의 이론과 정책, 그리고 현황 등에 관한 연구를 통해 학교와 산업을 연계해 외식산업 발전의 기여를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학회이다. 설립 16년이 지나는 동안 외식 관련 학술연구와 발표, 학술지 연구자료의 출판, 학술세미나 개최, 외식경영 대상 시상 등 외식경영의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단체이다.
이날 제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한대학교 김동섭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국내의 교육, 외식산업 환경이 어려울 때 학회의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라며 “한 해 동안 학회를 더욱 도약하는 임무를 수행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부 관련 기관과 유기적 관계로 상생의 결과를 추구하고, 학회의 개방적 사고한 유연한 실행에 목적을 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임과 동시에 학회가 다양한 정보 제공의 노력을 통해 분야별 구체적이고 실현성이 확보되는 연구와 방향성을 유지 발전을 통해 인공지능의 사회 속에서 첨단기술과 고유한 가치관이 공유할 수 있는 살아있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취임의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학회 고문인 (사)한국미래산업연구원 진양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많은 학교에서 임원으로 참여해 모두 다 같이 학회 발전에 이바지했으면 한다.”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학회가 만남의 장이 되길 희망하며, 앞으로 회원 모두가 훌륭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교만하지 말며, 자만하지 말고. 오만과 거만하지 않은‘ 회원들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의미 있는 말로 축사를 대신했다.
이어 “학회가 좋은 학문과 주제로 정책과 교육에 강한 영향력이 있는 학회가 되기 희망한다.”라는 월간식당 박형희 대표의 축사와 “점차 줄어드는 인구에 대해 산업도 변해 간다며, 학회도 학계, 업계, 정부를 어우를 수 있는 미래에 대한 예측과 변화되어 가는 사회에 철저한 준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부탁한다.”라는 이석 대표의 인사가 있었다.
끝으로 그동안 학회를 위해 애써온 전임 임원들의 노고를 칭찬하는 감사패 전달식과 신임 임원진 소개로 취임식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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