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전 김가영 상대로 첫 결승 진출 도전
- 김보미-히가시우치 ‘한일전’ 맞대결
[Cook&Chef=조용수 기자] ‘LPBA 랭킹 12위’ 백민주(26·크라운해태)가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블루원리조트)를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13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 마운틴플라자동 원추리홀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2’ LPBA 8강서 백민주는 스롱 피아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2(4:11, 9:11, 11:9, 11:5, 9:2) 대역전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이번 승리로 백민주는 직전 투어인 ‘휴온스 챔피언십’에 이어 2연속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준결승 진출은 본인의 프로 통산 네 번째 준결승이다.
스롱을 꺾은 백민주는 4강서 김진아(하나카드)에 3:1로 승리한 김가영(하나카드)을 상대로 본인의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한편, 다른 테이블에서 열린 8강서는 김보미(NH농협카드)가 히다 오리에(SK렌터카)를 꺾고 8강에 올라선 사카이 아야코(일본)에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히가시우치 나츠미(일본)도 김세연과 장기전 끝에 3:2 승리를 거두고 4강에 올랐다. 김보미와 히가시우치 역시 나란히 프로 첫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LPBA 4강전은 14일 오후 4시30분부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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