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킹크랩·로브스터·꽃게부터 시그니처 ‘현무암 탕수육’, ‘우대갈비’까지 200여 가지 메뉴 선보여
[Cook&Chef = 김세온 기자] 하이엔드 브랜드 안토(安土)가 연말을 맞아 자사 올데이 다이닝 뷔페 ‘우디플레이트(Woody Plate)’에서 겨울 제철 재료를 활용한 미식 프로모션 ‘쉘 위 잇(Shell We Eat)’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와 북한산 전망으로 유명한 우디플레이트는 단풍과 연말 시즌에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시기 안토 전체 레스토랑 매출의 약 90%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인 인기 매장으로 꼽힌다.
이번 프로모션의 메인 테마는 ‘갑각류’다. 겨울 제철을 맞은 ▲킹크랩 ▲로브스터 ▲대게 ▲꽃게 ▲새우 등을 찜, 구이, 커리 등 다양한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셰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칠리크랩 ▲푸팟퐁커리 ▲마라롱샤 ▲비퐁당 새우 등 특색 있는 메뉴들도 준비됐다. 특히 ‘비퐁당 새우’는 익힌 새우에 견과류와 고구마채 튀김을 곁들여 단맛과 짠맛의 완벽한 조화를 구현한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올 한 해 사랑받은 시그니처 메뉴들도 다시 선보인다. 특제 양념으로 완성한 ‘우대갈비’, 제주 현무암에서 영감을 얻어 오징어 먹물 반죽을 입힌 ‘현무암 탕수육’, 그리고 ‘은대구 구이’ 등이 대표적이다. 이 외에도 ▲마라오향장육 ▲치즈 석화구이 ▲비스큐 아란치니 ▲미니콘 등 셰프 신메뉴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쉘 위 잇’ 프로모션은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가격은 ▲주중 런치 12만 9,000원 ▲주중 디너 17만 5,000원 ▲주말 및 공휴일 17만 9,000원이다. 지역주민(노원·도봉·강북·성북구)은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 또는 유선 문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안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토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우디플레이트 매출이 전월 대비 50% 이상 상승했다”며 “이번 겨울에는 갑각류를 포함해 200여 가지의 메뉴를 선보이며, 미식가를 만족시킬 만한 풍성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Cook&Chef / 김세온 기자 cnc02@hnf.or.kr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