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부산 등 발빠른 중소상공인·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지시가 좋은 선례”
그동안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생계 위협을 받으면서까지 K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왔지만, 현재까지도 정부와 국회에서는 손실보상 소급적용에 대한 논의를 전혀 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4·7 보궐 선거를 계기로 손실보상 소급적용을 위한 움직임이 물꼬를 트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을 모으고 있을 정도다. 실제로 오세훈 서울시장의 첫 업무지시, 박형준 부산시장의 취임 1호 결재는 소상공인 지원대책이다.
최승재 의원은 “오세훈, 박형준 시장의 중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마련 지시는 온 국민의 명령을 섬기고 받드는 좋은 선례가 시작된 것”이라면서“이제는 중앙정부와 국회가 국민의 명령에 응답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천막 농성에 앞서 기자회견에 참석한 중소상공인·자영업자들은 “국회는 응답하라! 손실보상 소급적용 입법하라! 소급적용하지 않으면 우리를 밟고 가라”며 바닥에 드러누워 눈물의 절규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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