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포사는 스페인어로 나비를 뜻하며 레스토랑 곳곳에서 나비 자수와 나비 형상의 오브제가 설치되어 있고,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한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레스토랑 메인 홀 양 옆으로는 마치 나비의 날개처럼 두 개의 테라스가 구비되어 있어 아름다운 도심의 야경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마리포사의 캐비아 & 트러플 7코스는 식전빵과 아뮤즈 부쉬, 딥 오션 캐비아를 올린 단새우, 그리고 화이트 아스파라거스와 크랩이 제공된다. 이어서 돼지 감자와 훈연 소시지를 넣은 숙성된 라이 브래드 스프와 뵈르 블랑 소스를 얹은 오리 아뇰리티가 준비된다. 메인 요리로는 샤프란을 넣은 그릴에 구운 랍스터와 가리비 관자, 송로 버섯을 얹은 그릴에 구운 한우 쇠고기 살치살, 송로버섯 감자 크림을 곁들인 크리스마스 칠면조 발로틴 중 하나를 메인으로 선택할 수 있다. 여기에 라즈베리 가나슈와 아이스크림을 얹은 다크 초콜릿 타르트가 상큼한 마무리를 선사한다. 여기에 글라스 샴페인 1잔이 함께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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