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마종수 기자] 최근 진로 목적과 목표에 맞춰 현명하게 학교와 학과를 선택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 하루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결과로 운명을 결정 하는 것이 아니라 점수에 구애 받지 않고 스스로의 가치와 잠재력을 믿고 운명을 개척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전공은 현실적으로 취업과 연계 되는 부분이기에 취업시장에서 요구하는 신입사원의 역량을 파악한 학부모들이 전공실무중심 커리큘럼을 있는 학교를 찾는 것도 한몫 한다.

제과제빵사 꿈을 꾸는 학생들은 일찌감치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한호전) 제과제빵과 진학을 위해 문전성시를 이루었으며 포부를 밝히는 면접을 거쳐 합격 후 2024년도 새학기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학생들이 많이 있으며 지금도 진로에 망설이던 학생들이 확신을 갖고 꾸준하게 지원을 하고 있다고 학교 관계자가 밝혔다.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인기 비결은 타 제과제빵학과대학과는 차별화된 제과제빵과의 현장실무중심 커리큘럼과 학교 재단 소유 4성급 엠블던 호텔에서 직접 베이커리 경영 실습 기회, 인턴쉽 기회, 학교 자체 취업박람회등 파티셰 진로 진출 시 필요한 현장감을 얻을 수 뿐 아니라 학교 측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다.

제과제빵학과는 제빵, 제과, 디저트, 공예, 냉동생지, 브런치, 호텔베이커리등 전용 실습실을 갖추고 1인 1실습대를 원칙으로 각 분야별 특성과 전문기술을 실습을 통해 배우고 있다. 한 개의 실습 과목당 5시간이라는 실습시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실패를 거듭해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 또한 엠블던호텔에서 베이커리를 오픈해 생산, 고객에게 직접 홍보 판매해봄으로서 막연하게 그리고만 있던 베이커리 창업이라는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

이러한 실습 훈련으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얼마 전 치러진 ‘향토식문화대전’에 출전했던 제과제빵학과 학생들 전원 대상/금상/은상/동상의 모든 상을 휩쓸었으며 프랑스 세계 빵대회인 ‘몬디알뒤팡’에 출전해 세계 5위라는 성적을 거둬들이는 등 2023년 1년 동안 다수의 대회에 출전해 상을 받는 것은 한호전 제과제빵과에게는 당연한 결과로 보여졌다. 대회 수상은 학생 스스로의 성취감과 개인 스펙을 향상시킬 수 있어 한호전에서는 대회 참여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제과제빵학과 취업연계를 위해 학교 자체 취업박람회를 열어 평소 가고 싶었던 기업 면접을 볼 수 있다. 한호전은 유수의 특급호텔,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대기업등 400여개의 기업과 산학연계를 맺고 취업박람회에 이들 기업을 초청해 제과제빵학과 예비 졸업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 하고 있으며, 기업 또한 채용에 만족도가 높아 매년 적극적으로 취업박람회에 참여하고 있다. 학교 자체적으로 주관 및 주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호전 학생들만 참여할 수 있으며 졸업 전 많은 학생들이 조기취업을 해나가고 있다.

한호전 제과제빵과는 4년제/2년제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생교육법 기반, 학점인정등에 관한 법률(제1조, 제8조제1항)에 의해 교육부장관명의 학위 취득이 가능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또는 그에 준하는 학력을 가졌다면 각 진로목표에 맞춰서 교과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또한 제과제빵학과로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대학생도 전적대성적을 인정받고 편입지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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