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수 우육과 돈육 및 양파로 제조함으로써 양파의 함량을 높여 콜레스테롤을 낮춰

[Cook&Chef 마종수 기자] 대전의 유성호텔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건강식 메뉴(어니언떡갈비, 스테이크)를 개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를 두기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로 각 행사장 또는 객실 손님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면서 매년 이어지던 연말 특수도 올해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으로 기대하기 어려워졌다. 올해는 연말 외식 수요가 가정으로 옮겨갈 것으로 보고 이들을 위한 신메뉴를 내놓은 한편 포장과 배달 특화 메뉴를 통해 자구책을 찾아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실행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건강식 메뉴의 하나인 떡갈비는 고기가 부드러워 먹기에 편리하기 때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한편, 일정한 규격성을 갖기 때문에 대량생산에 적합함은 물론 즉석식품으로도 적합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기존의 떡갈비 제조시, 일정 형상으로 성형을 할 때 결착력을 높이기 위하여 밀가루, 빵가루, 분리대두단백, 전분가루 등을 사용함으로써, 식감이 퍽퍽한 느낌을 주는 한편 현대인의 질병인 콜레스테롤을 낮추지 못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이번 유성호텔 최창집 총주방장의 아이디어로 개발된 떡갈비는 순수 우육과 돈육 및 양파로 제조함으로써 양파의 함량을 높여 콜레스테롤을 낮추게 된고 있다. 어니언 떡갈비는 우고기 41.1%, 돈고기(갈비살 12.2%, 돈전지 11%), 양파 16.6%, 양념류 8.7%로 만들어 양파가 육류의 소화 흡수를 높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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