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닝의 풍미를 더해줄 다양한 주류 셀렉션과 라이브 재즈 나잇
[Cook&Chef=조용수 기자] 다양한 술과 음악, 프리미엄 일식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팀버 하우스는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 장인 요시다 노부히로부터 전수받은 레시피로 가이세키 프로모션을 오는 8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7월 13일부터 일주일간 한정된 좌석으로 선보였기에 많은 고객들을 모시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고, 더운 여름에 일본에 가지 않고도 도쿄의 맛을 즐기고 싶어 하는 많은 고객님들을 위해 준비했다.
가이세키 요리는 에도시대부터 전해져 오는 일본의 정통 연회 요리로 작은 그릇에 다양한 음식이 조금씩 순차적으로 담겨 나오는 코스요리로 이제승 셰프가 선보이는 8코스의 가이세키 요리는 냉전채 요리 연어구이, 가리비구이, 우니로 시작하여, 온전채 요리인 민물장어구이, 튀긴 가지가 입맛을 돋우어 준다. 참치, 가자미, 갑오징어가 신선한 사시미로 제공되며, 뒤이어 가이세키의 꽃 ‘핫슨 (八寸)’으로 오일을 사용한 홍합찜, 가스오 난반즈케, 그리고 참돔 스시가 눈과 입을 사로잡는다.
핫슨이란 여러 가지 요리를 한 접시에 담아 계절감을 표현한 그날의 가이세키 요리 중 가장 핵심적인 플레이트다. 여기에 튀김 요리로 갈치튀김, 연어알, 소 등심 칡 나베가 차례로 준비되며, 바지락 냉소바가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우유 두부와 녹차 아이스크림이 디저트로 제공되어 코스의 마지막을 깔끔하게 마무리해 준다.
[저작권자ⓒ 쿡앤셰프(Cook&Chef).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