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글로벌 애프터눈 티 세트
호텔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 (The Lounge)에서 4월 11일부터 6월 1일까지 단 7주간 진행되는 컬래버레이션에는 파크 하얏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셰프 이지명, 파크 하얏트 도쿄의 페이스트리 셰프이자 하얏트 아시아 퍼시픽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 줄리앙 페리네 (Julien Perrinet), 파크 하얏트 쿠알라룸푸르의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 홀거 데 (Holger Deh)가 각각의 고유한 테마를 담은 디저트를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 티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 셰프가 손끝으로 빚어낸 '식스 핸즈'의 이름 그대로, 각자의 문화의 감성과 기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디저트 하모니를 제안한다. 하얏트 브랜드가 추구하는 '로컬의 정체성을 존중하며 전통을 현대적으로 풀어내는' 가치를 바탕으로, 세 셰프는 각자의 도시에서 가져온 미식의 서사를 서울 한 테이블 위에 펼쳐낸다.
참여 셰프들의 구성도 눈길을 끈다. 파크 하얏트 서울의 더 라운지 정상협 셰프는 이번 식스 핸즈 애프터눈 티 세트의 세이버리 구성을 책임졌다. 랍스터 아스픽 젤리, 한우 타르타르 감자 로스티, 토마토 잼 데니시, 브릭 페이스트리로 만든 크리스피 실린더, 청포도와 생선 무스를 올린 타르트까지 총 다섯 가지 메뉴는 다채로운 식감과 재료의 조화를 보여준다. 이어 파크 하얏트 서울의 페이스트리 총괄 셰프 이지명은 한국의 전통 음료와 발효 문화를 바탕으로, 한국적인 '정(情)'의 감성을 담은 디저트를 선보인다. 오미자차와 배숙을 재해석한 프리 디저트로 시작해, 호박 식혜를 모티프로 한 디저트, 연꽃차에서 영감을 받은 플레이트 디저트까지 정(情)과 자연의 흐름을 담았다.
식스 핸즈 애프터눈 티 세트는 주중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주말에는 오후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디저트 셀렉션과 다섯 가지 세이버리 아이템, 프리미엄 블렌딩 티 또는 커피, 웰컴 드링크 한 잔이 포함된다. 이번 식스 핸즈 애프터눈 티 세트는 단 7주간만 운영되는 리미티드 타임 프로모션으로, 세 셰프가 공동 기획한 컬래버레이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다. 더 라운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하얏트 3개 도시의 미식 감성을 티 한 잔과 함께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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