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업체로는 최대 보유량을 가진 책방으로 예술을 품은 책과 예술품을 판매하는 ‘헌책방 동림당’, 숨겨둔 책(시크릿 북)이라는 테마로 큐레이팅 된 책들을 소개하며 고유의 손글씨 소개가 돋보이는 ‘소심한 책방’, 삶의 태도로써의 비건을 지향하며 함께 사는 마음과 공전의 가치를 다루는 ‘비건 책방’, 심야 책방 및 책방 운영 워크숍 등 글과 책을 매개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그리고 서점’, 총 4개의 독립서점의 각각 개별 개성을 잔치처럼 같이 모여서 함께하는 ‘북팝업스토어’ 이다. 각 독립서점이 추천하는 책과 대표 메시지를 함께 전시하여 사유하는 재미까지 더하였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관계자는 이번 팝업 이후에도 “제주”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세 번째 팝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팝업이 진행된 공간은 실내에서 야외 웨딩을 느낄 수 있게 조성된 력셔리 스몰 웨딩을 위한 곳으로 호텔의 공간 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통해 제주도민과 투숙객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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