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정민호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휴온스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후기리그 들어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첫 세트서 조건휘-오성욱이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김기혁을 상대로 15:14(6이닝)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기분좋게 출발한 신한은 2,3세트서 김가영, 신정주가 김세연과 팔라존에 패배하며 분위기를 빼앗겼다. 특히 3세트 신정주는 팔라존을 상대로 첫 이닝서 하이런 10점을 몰아쳐 10:0으로 앞서갔으나 팔라존의 3이닝째 하이런 13점에 5이닝만에 15:12로 무너졌다.
이후 신한은 4세트서 마민캄(베트남)-김가영이 글렌 호프만(네덜란드)-최혜미를 15:3(11이닝), 5세트서 마민캄이 김봉철을 15:11(14이닝) 물리치고 세트스코어 3:2로 앞섰으나 6세트서 조건휘가 호프만에 4:11(5이닝)으로 패배하며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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