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스토랑 바 ‘소이 갱’ 2023년 6월 1일 오픈

[Cook&Chef=조용수 기자] 태국의 대표 호텔 브랜드이자 부동산 개발기업인 두짓 인터내셔널이 6월 1일 교토 중심부 시조 카라수마 지역에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호텔 아사이 교토 시조 (ASAI Kyoto Shijo)가 ‘소이 갱 (Soi Gaeng)’ 레스토랑 바를 통해 정통 태국 길거리 음식을 선보였다.
‘소이 갱’은 교토에서 태국 길거리 음식의 허브 역할을 하는 "리틀 방콕"으로 자리매김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소이 갱’은 길거리 음식의 본고장인 방콕의 골목길을 뜻하는 '소이'와 카레를 뜻하는 '갱'의 합성어다. 레스토랑은 '교토의 태국 길거리 음식'이라는 콘셉트로 태국 본사 식음료 부서와 협업하여 신선하고 고품질의 재료를 사용하여 카레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주얼 길거리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뉴는 정통 카레, 태국 음료 및 주류, 그리고 전형적인 태국 디저트인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돼지고기 꼬치구이, 프라이드치킨, 스프링롤 등 칵테일 등 주류와 잘 어울리는 태국식 안주류 10여 종과 주류 메뉴로는 진, 비프탈로우, 타이 바질, 레드 칠리로 맛을 내어 매운맛과 풍미가 강화된 태국 요리의 맛을 더해주는 ASAI 오리지널 칵테일 "가파오 진토닉 Gapao Gin & Tonic", 수제 레몬 오일이 첨가된 마티니 "아오마티니 Aomatini", 민트와 고수를 듬뿍 넣은 모히토 "코리안더 모히토 Coriander Mojito,"가 구비되어 있다.

이 외에도 교토 수제 맥주, 태국 맥주 및 오가닉 와인 제공한다. 또한 태국식 디저트로는 향긋한 찹쌀밥, 코코넛 젤리, 망고, 태국 차 시럽 등 다양한 메뉴 구비되어 있다. 더불어 ‘소이 갱’은 향후 현지 레스토랑 및 셰프들과의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개발에 이바지하며, 지속 가능한 재료 소싱을 레스토랑의 트레이드마크로 앞세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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