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 외식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무겁고 부담스러운 술자리 대신 괜찮은 식당을 찾거나 홈파티를 즐기는 방식으로 모임 문화가 변하는 것. 이에 유통업계에서도 새로운 문화를 타깃으로 스페셜 외식 메뉴부터 홈파티를 위한 가정 간편식(HMR) 제품까지 다양한 겨울 신메뉴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잘 고른 스페셜 겨울 신메뉴로 연말연시 분위기 UP~!
이번 연말연시에 유쾌한 모임을 원한다면 맛과 분위기, 메뉴로 차별화한 외식업계의 겨울 신메뉴에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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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풍 매운 쌀국수’는 불맛을 살려 볶은 돼지고기와 숙주에 진한 사골 양지 육수를 넣고 끓인 매콤한 쌀국수로, 일반 쌀국수 대비 매콤하고 얼얼한 맛이 특징이다. 또 다른 메뉴인 ‘느억맘 닭날개튀김’은 바삭하게 튀겨낸 닭날개에 베트남 전통 장류 중 하나인 느억맘 소스를 곁들여 볶아낸 요리로 생선을 염장해 발효시켜 만든 짭조롬하면서도 달달한 느억맘 소스가 더해져 독특한 풍미를 자아낸다. 두 메뉴 모두 맥주나 소주 등 다양한 주류와 잘 어울려 모임에서 여럿이 함께 즐기기 좋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더플레이스는 인기 셰프와의 협업을 통해 출시한 신메뉴로 연말연시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더플레이스와 협업을 진행하는 김지운 셰프는 강남과 이태원 지역에 파스타 전문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베테랑 셰프로, 실제 매장에서 판매 중인 인기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콜라보 메뉴는 큼직한 새우를 통으로 올린 '프론 링귀네'와 4가지 치즈로 맛을 낸 '콰트로 포르마지오 에 페페', 보드카를 넣어 끓인 '보드카 토마토 리가토니' 등 파스타 3종과 푸타네스카 소스로 맛을 낸 '푸타네스카 피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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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실속 있는 가정간편식(HMR) 메뉴로 홈파티
북적이는 시내를 피해 ‘홈파티’를 계획 중이라면 직접 만든 요리로 파티의 분위기를 살려보자. 혹시 시간이 부족하거나 요리 솜씨가 서툴다면 간편하고 빠르게 요리의 품격을 더해주는 가정 간편식 제품을 활용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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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역시, 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에 어울리는 컵케이크 3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한 제품은 이마트 ‘피코크 컵케이크 3종(당근·레드벨벳·초코, 각 2입)’으로, 각각 컵케이크 시트 위에 크림치즈와 초코 크림을 얹어 냉동시킨 냉동 디저트 제품이다. 보관이 간편하며 별도의 조리가 필요 없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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