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께 등 기술 연습 주력, “한지은∙스롱∙김가영과 경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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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BA 협회 제공 |
2021-22시즌 ‘SK렌터카 월드챔피언십’ 4강전 이후 1년 10개월만에 LPBA 무대를 밟은 차유람은 23이닝만에 25점을 채우며 애버리지 1.087을 기록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폭발적인 하이런은 없었으나 본인의 강점인 정확한 두께 조절 등을 활용하며 경기 내내 리드하며 무난한 승리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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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BA 협회 제공 |
차유람은 이날 애버리지 1.087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열린 8경기 가운데, 강민정(1.316) 김보름(1.250)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녹슬지 않았다는 평가가 따랐다. 이에 “2년만의 대회라 한번 헤맨다면 멘탈이 나갈 수 있겠다는 걱정 많이 했다. 그래서 저만의 루틴에 집중하면서 ‘브릿지를 제대로 잡는다’, ‘자세를 지킨다’ 등 ‘초보자’처럼 치려고 노력했다. 기술적인 부분에 집중을 해서 잡생각을 하지 않도록 노력했다. 운도 많이 따랐고 경기가 잘 풀렸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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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 PBA 협회 제공 |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차유람은 5일 오전 11시부터 PQ라운드서 박가은과 64강 진출 티켓을 놓고 경기한다. 차유람은 “한 번 더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다음 시즌에는 보다 더 최대한의 실력,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싶다. 지켜봐주시면 열심히 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4일 개막한 시즌 8번째 투어인 ‘웰컴저축은행 웰뱅 PBA-LPBA 챔피언십’은 5일 LPBA PQ라운드(2차예선)에 이어 64강전을 진행한다. 이어 6일오전 11시30분 개막식 이후 남자부 PBA 128강으로 본격적인 대회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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