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대 선원들이 붉은 새우 머리를 활용해 만든 레시피를 재현해 만든 소스 제품
- 붉은 새우의 모든 맛을 낭비 없이 식탁 위로 올리는 바다의 농축액

[Cook&Chef=조용수 기자] 꼴라뚜라 디 감베로 로쏘라 메리카(Colatura di Gambero Rosso La Merica)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서부에 위치하며 지중해 최대 어업 항구 도시인 마자라 델 발로(Mazara del Vallo)에서 고대 선원들이 어업 중 부스러진 붉은 새우를 수거한 후 새우 머리를 활용하여 만든 소스 레시피를 현대적으로 복원하여 제조한 상품이다. 붉은 새우의 등딱지(머리)에 존재하는 알과 육즙(주스)을 마리아 키아라 발데몬(Maria Chiara Valdemone)과 주세페 가우디오소(Giuseppe Gaudioso)가 만든 마자라 델 발로(Mazara del Vallo)의 특허 받은 기술로 추출한 ‘꼴라뚜라 디 감베로 로쏘라 메리카’는 붉은 새우의 단맛과 감칠맛을 농축해 한 병에 담아낸 소스로 한 방울만으로도 새우 맛의 풍미를 증가시킬 수 있는 원액이다. 갑각류를 야채 등과 함께 볶고 끓인 후 갈아낸 비스큐 소스와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매력을 가지고 있다.

붉은 새우는 일반적으로 15cm~20cm 크기로 새우 중에서도 대형으로 분류되며 온대 및 열대 해역의 200m이상 심해에서 서식하는 종이다. 달콤한 풍미가 있어 고급 식재료로 사용되는 이 붉은 새우는 꼴라뚜라 디 감베로 로쏘 100ml에 평균적으로 15마리 분량이 들어있어 파스타나 리조또 또는 일반 새우요리를 만들 때, ‘꼴라뚜라 디 감베로 로쏘 라 메리카’ 몇 방울로 붉은 새우의 단맛과 감칠맛의 풍미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으며, 일반적인 다양한 소스와도 잘 어우러진다. 산호의 그늘을 연상시키는 강렬하고 밝은 빨간색 혹은 주황색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새우를 선호하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라면이나 해물탕에 한 스푼만 넣어도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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