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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자는 무릎꿇고 포효,패자는 축하의 박수 |
[Cook&Chef 김철호 기자] 4일 밤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PBA투어 NH농협카드 챔피언십 2020-21’ 결승에서 연습벌레 서현민은 숨은 고수 서삼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공동 3위는 신정주(신한알파스)와 비롤 위마즈(웰뱅피닉스) 두선수.
▲ 우승컵을 받아든 서현민을 엄지척으로 축하해주는 준우승자 서삼일선수 |
당구장을 운영하는 사장님으로 서현민은 그동안 다크호스로만 알려져 있을뿐 결승까지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서삼일 역시 늦은 나이에 프로당구에 계속 문을 두드렸지만 결승까지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결승전 결과에 따라 새로운 챔피온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었다.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서현민은 무릎을 꿇고 포효하였고 옆에서 지켜보던 서삼일선수는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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