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 최대 7개의 자격증 취득이 가능

[Cook&Chef 마종수 기자]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과제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호텔제과제빵과 진학 학생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격증 취득 여부. 학교생활을 하면서 최대한 많은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은 취업에 유리하고 본인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도 중요한 부분이다.
한호전 호텔제과제빵과 과정은 전체 수업의 70% 이상을 제과제빵 관련 실습 위주 강의로 진행하고 있다. 실습 양이 많다는 것은, 학생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 한호전 학생들은 학교 커리큘럼만으로도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이 가능해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어줌과 동시에 스펙을 향상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 관계자는 "본교 자격증 취득의 경우, 제과제빵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라면 필수로 취득해야 할 제과 기능사와 제빵 기능사 이외에도 케이크 데커레이션이나 초콜릿 마스터, 브런치 제조 자격증, 베이커리 위생사, 슈가크래프트 등 다양한 민간 자격증들을 취득할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고 밝혔다. "특히 한호전은 수업 커리큘럼 안에 설탕공예, 마지팬공예, 쇼콜라티에, 머랭공예, 빵공예 등의 특성화 교육을 받고 있어 합격률이 높은 편인데 본교 학생들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민간 자격증의 필기시험을 면제받는 특전을 받고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 여기에 시험 일주일 전부터 자격증 취득 관련 특강을 실시해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호전의 특징은 학교에 다니면서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을 넘어선, 제과기능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과제빵관련 학위 소지에 현장 경력이 일정 이상 되어야 응시가 가능한 ‘제과기능장’ 교육을 직접 실시하고 있어, 학교를 졸업한 졸업생들이 현장 경력을 쌓고 학교에 다시 돌아와 공부를 하며 기능장 시험에 응시하고 합격하여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이 되고 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최고 규모의 실습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많은 현장경력을 지닌 7인의 제과기능장 교수들이 지도하여 학생들을 실전에 강한 인재로 키워내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호텔제과제빵학과과정을 비롯하여 커피바리스타학과과정, 호텔조리과과정, 호텔관광경영과과정, 카지노딜러과과정, 뷰티학과과정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제과제빵전문학교 한호전 홈페이지에서 원서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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