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가장 천하고 더럽다고 욕하지만 '막달라 마리아' 처럼 영혼이 가장 순결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원작자인 우형태작가는 수원문학제에서 "할배들의 동화", "아, 나혜석" 등을 연출한 작가 겸 연출가로 70년대 지우고 싶은 잊혀져가는 시대의 잔상을 보여주고자 했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김명호 감독은 "슬픈 내용이지만 담담하고 긍정적인 시각으로 극 전개에 낭독과 무용, 대중가요와 클래식으로 콜라보하여 다양한 변주를 보여주려고 했다" 고 말했다.
'위풍당당노자'는 소단샘문화예술극단이 주최하고 우먼포스트, 베이비타임즈, 아이펫타임즈, 창덕궁소극장이 후원하며 사단법인 한국문화가치연구협회가 협찬한다. 공연은 7월 25일(토) 오후 3시에 창덕궁소극장 . 한편 소단샘문화예술극단은 퇴직자 및 주부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동아리극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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