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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팀의 웰빙 피닉스 선수들이 세러머니를 펼치고 있다(상) 2위팀 TS.JDX 히어로스선수들이 타임아웃을 이용해 공격법을 논의하고 있다(하) |
세계적인 코로나로 인해 한해 무관중 경기를 치러온 PBA는 2월 한달 내내 이어지는 당구축제에 상금 10억을 내놓는다. 1일부터 5일까지는 팀리그 6라운드를 통해 포스트시즌으로 갈 4개팀이 결정된다. 이어 18일부터 22일까지는 팀리그 준플레이오프,플레이오프 ,파이널로 이어져 첫해 팀에게 주어지는 1억원이 수여된다. 준플레이오프는 3-4위간 3전 2선승제,프레이오프는 이들의 승팀과 2위와의 5전 3선승제, 마지막 파이널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금까진의 랭킹은 웰컴저축은행 웰빙 피닉스가 승점 41로 1위이고 TS.JDX히어로즈가 승점 37점으로 2위. 두팀의 승점차는 4점으로 오늘시작되는 두 번째경기에서 도망가느냐 좁히느냐가 판가름난다. 3위는 승점 36점으로 SK렌터카 위너스 4위는 승점 31점의 신한알파스로 첫경기에서 SK렌터카 위너스가 2위로 도약할수 있느냐가 주목된다.
신한 알파스도 6라운드에서 승점을 차곡차고 쌓아 간다면 랭킹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시간은 충분하다.5위는 크라운해태 라온이 승점 28점, 6위는 승점 27점으로 블루원 엔젤스로 5-6위간 승점 차이도 1점으로 누가 첫해 꼴찌팀이 될지 준프레이오프까지 상승할 수 있을지 장담 할 수 없다. 이번 6라운드는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설연휴에 진행될 PBA 5차투어에서도 마지막 투어인 만큼 월드참피온십에 나갈 랭킹 포인트를 잡기 위해 참가 선수들이 치역한 각축전을 벌일것으로 예상된다. 26일부터 3월 5일까지 벌어진는 월드참피온십에는 PBA 랭킹 32위까지 LPBA랭킹 16위 까지의 선수들이 우승상금 PBA 3억원 LPBA 상금 1억원이 걸려 있는 어마어마한 상금에 우승자가 되기위해 예전에 볼수 없었던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랭킹은 PBA는 1윌 프레드릭 쿠드롱(웰컴저축은행) 2위는 전대회 우승자인 서현민(웰컴저축은행) 3위는 오성욱(신한 알파스)이며 LPBA에서는 2연속 우승을 차지한 이미래가 단연 1위로 3연승을 노리고 있고 2위는 김세연과 김예은이 차지하고 있다.
작년에 이루어지지 못한 파이널라운드 규모에 전세계 당구계가 주목하고 있다.
PBA는 파이널라운드를 월드참피온십으로 명칭을 바꾸고 전세계 당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과연 첫해 3억원 상금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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