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현민,김예은조가 점수를 올리며 방역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pba 사무국> |
[CooknChef=김철호 기자] 경기도 고양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웰컴저축은행 2021-2022 PBA 팀리그에서 각팀 혼합복식 팀중에 돋보이는 환상콤비가 있다. 웰컴저축은행의 서현민,김예은조이다.
pba 투어에서 각자 참피언 경력을 한번씩 가지고 있는 베테랑들이지만 둘이 만나면 하나가 된다. 다정한 오누이와 같이 서로 상의하고 따르며 승리를 따내고야 만다.
▲서현민선수에게 공략법을 듣고 미소 띠는 김예은 선수<사진제공=pba 사무국> |
8일 블루원 리조트와의 경기에서도 하이런 10점을 1이닝에 기록했다. 혼자서도 기록하기 힘든 하이런 점수를 혼성이 기록하기는 어려운 점수이기도 하지만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미소가 끈이지 않고 성공하지 못했을땐 서로 위로하며 참 정겹게 당구를 즐기는 모습이다.
이들의 경기에는 굳이 팀리더인 쿠드롱이 작전타임을 걸고 작전지시를 하지 않아도 서로 의논해가며 상대방 선수들의 기를 죽이곤 한다.
▲ 승리한후 김예은 선수가 서현민선수의 어깨를 주물러 주며 벤치로 돌아오고 있다<사진제공=pba 사무국> |
웰컴저축은행의 또다른 혼합복식팀인 위마즈와 차유람팀 역시 캐미가 잘 맞는 팀에 속한다.
21-22시즌 1라운드 3경기를 치루며 웰컴저축은행 혼합복식팀의 승률을 100%이며 당분간 이 기록은 계속되리라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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