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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제공 |
[Cook&Chef 박산하 기자] '스페인 하숙'이 오늘(15일) 첫 방송된 가운데 프로그램 연출을 맡은 PD들의 발언이 화제다.
최근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와 공동 연출한 장윤정PD가 참석했다.
이날 장PD는 "늘 한식을 먹어오던 사람들이 순례길에서 한 달 이상을 걷는다. 걷다가 지칠 때 나오는 음식(‘스페인 하숙’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통해 힘을 내게 됐다"고 밝혔다.
또 "우리 하숙집을 지나치면 800Km에 달하는 순례길에서 가장 가파른 곳을 올라가게 된다. 이를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큰 힘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참석한 나영석 PD는 '삼시세끼''윤식당'과 비교해 '스페인 하숙'이 현격하게 달라지지는 않지만 차승원, 유해진의 농익은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스페인 하숙'은 배우 유해진, 차승원, 배정남이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알베르게(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에게 저렴한 값으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하숙집)를 열흘 동안 빌려 식사와 숙박을 제공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관찰 예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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