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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pixabay |
펫프라이스에서는 2021년에 총 1만 3천 건 이상의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이 진행되었고, 그 중 강아지는 72%, 고양이는 28%을 차지해 강아지의 견적 요청 건이 3배 이상 많은 편이었다. 강아지가 고양이에 비해 동물병원 진료에 기여도가 훨씬 높다는 걸 알 수 있다.
고양이 보호자가 가장 많은 견적 요청을 진행한 진료 과목도 강아지와 동일하게 중성화 수술(25.6%)이다. 고양이도 마찬가지로 여아 중성화 수술 요청이 1.5배 이상 더 높게 나타났다. 이어서 2위 종합검진 (24.8 %), 3위 스케일링 (7.5%)로 나타났다. 특히 고양이의 경우 종합검진에 대한 보호자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음으로 요청이 많았던 지역은 노원구와 마포구로, 평균 중성화 수술 비용이 각각 16만 원, 13만 원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평균 진료비로 중성화 수술은 182,267원이다. 경기도 중에서 가장 많은 견적 요청이 있었던 평택시의 평균 중성화 수술 비용은 17만 7천 원 정도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요청이 많았던 지역으로 고양시는 18만 원, 안산시는 14만9천 원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종합검진의 평균 비용은 서울시 117,011원, 경기도는 125,490원이며, 스케일링의 평균 비용은 서울시 121,758원, 경기도는 102,887원이다.
박홍성 펫프라이스 대표는 “반려동물 가구가 증가할 수록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도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최근 증가하는 견적 요청 건 대한 분석을 통해, 많은 보호자들이 반려동물 건강관리에 높은 관심이 있단 걸 느꼈다” 며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진료비 견적 서비스와 진료비 페이백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5만 명 이상의 반려동물 보호자가 사용 중인 펫프라이스는 2019년부터 시작된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 서비스로,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누적 3만 건 이상의 견적서를 발송했다. 또한 2022년 1월부터는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 뿐만 아니라, 전국 동물 병원, 애견 미용샵, 애견 카페에서의 지출 비용을 페이백 받을 수 있는 ‘펫프라이스 클럽’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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