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ok&Chef 안정미 기자] 유망 직종으로 꼽히는 요리사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만큼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및 진로 변경을 희망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전문적인 요리 수업이 가능한 요리학교를 찾아 진학을 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학교로 불리는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의 호텔외식조리과 과정 정용락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 교수는 “시대가 변하면서 새로운 직업군의 등장은 예견 된 일이었다. 하지만 AI, 기계가 대체할 수 없는 일도 있다.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요리사들을 접하게 된 청년층이 요리사라는 새로운 꿈을 가지며 요리학교를 알아보는 경우가 몇 년 사이 상당히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외식조리과 과정 정 교수는 “요리학교는 흔히 대학교, 전문대, 전문학교를 지칭하는 말이기도 하다.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조리과, 외식조리과 등 요리학과로 불리는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면 요리학교라 해도 무방하다. 그러나 학교별로 실무실습 시스템도 다르고 수업의 시간 편차가 다르기에 신중한 선택이 중요하다. 요리학교 한호전의 경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실습시간을 토대로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재학생들의 학습 능력이나 실무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고 있어 취업의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호텔, 레스토랑, 식품기업, 대기업 외식사업부 등 여러 방면을 통해 채용을 먼저 의뢰하고 있어 리턴 입학을 하는 학생들도 상당 수 있다.”고 밝혔다.

요리학교 한호전은 현재 4년제 호텔외식조리과, 2년제 호텔조리과,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 2/4년제 국제중식조리과 과정에 대한 2022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교육부 소속의 대학교, 전문대와 동등한 법적 효력을 지닌 4년제 학사학위와 2년제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입시의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 받고 있기도 하다.
또한, 다양한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장학 신청을 통해 수혜가 가능하며 대표적으로 전공 자격증, 국가장학유형(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자녀·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여러 장학금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요리학교 한호전은 입학사정관제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 선발을 진행하고 있어 고등학교 내신성적, 학교생활기록부는 미반영하고 있어 면접으로 입학이 가능하여 성적에 맞춘 진학이 아닌 성장 가능성, 잠재성 등을 주요 가치내세우고 있어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2022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4년제 호텔외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조리과 과정, 4·2년제 국제중식조리학과 과정, 2년제 호텔스시조리과정, 4년제 호텔항공관광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경영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과 과정,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과정, 2년제 호텔제과제빵과 과정, 2년제 호텔바리스타·소믈리에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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