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금상 각각 유럽 및 아시아지역 투어 제공 입상자 포함 총 600여만원 상당 상금과 부상 제공
▲ <사진> 우승자 김구영씨(가운데)가 김영선 (사) 대한민국 제과인 연합회 회장(맨왼쪽), 윤남식 아영FBC 영업부장(맨오른쪽)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
[Cook&Chef 신성식 기자] 아영FBC는 지난 24일 한국제과학교에서 열린 '제 2회 코인트로 디저트 챌린지 (Cointreau Dessert Challenge) 결선'에서 김구영씨(일산 파비올라스 소속)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영FBC가 주관하고 전국 제과인 연합회가 주최하는 ‘코인트로 디저트 챌린지’는 작년에 이어 2회를 맞이하는 제과 경연대회로서 대한민국의 제과인들은 물론 디저트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약 3주간 진행된 예선(서류심사)에서는 약 300여명의 실력있는 파티쉐와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제시된 디저트의 배합비와 제조과정을 심사를 통해 16명의 결선 진출자를 선발했다.
한국제과학교 대강당에서 진행된 결선은 출품 완료된 제품과 제조과정으로 나눠 풍미(20점), 맛(20점), 완성도(10점), 시장성(10점), 독창성(10점), 생산성(10점), 위생(10점) 항목으로 나누어 심사하였으며 풍미와 맛 평가에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준 김구씨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금상(1명)과 은상(2명)에는 장경주씨(여주 드롭 소속), 박광신씨(바닐라베이킹클라스 소속), 김순남씨(그림같은빵집 소속)이 각각 수상하였다.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유럽 및 아시아지역 투어 기회를 제공하며 입상자 전원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우승자 김구영씨는 "2회를 맞이한 제과인들의 축제 코인트로 디저트 챌린지에서 우승의 영광을 얻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제과용 리큐르 코인트로가 가지고 있는 산뜻한 오렌지의 향과 맛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았다. 독특한 오렌지의 향과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디저트를 만들고 싶어 많이 고민했었는데 이번에 운이 따라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 제공받는 유럽 투어를 통해 다양한 디저트 레시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 보고싶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화원 기능장(한국제과학교 교육부장), 배선영 기능장(메이크베이크 대표)이 코인트로 디저트 챌린지 엠버서더(ambassador)로 위촉되었다. 이들 엠버서더는 코인트로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과 기술자문 역할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아영FBC 관계자는 "코인트로 디저트 챌린지는 제과인들에게 스스로 실력을 검증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업계는 물론 협회의 관심과 후원 속에 성료되었다"며 "제과용 리큐르 코인트로가 대한민국 제과인들이 세계 무대로 뻗어나갈 수 있는 발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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