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관계자는 “식품조리학과를 찾는 학생들도 한호전에 호텔외식조리학과로 진학을 하고 있는데 한호전 호텔외식조리학과에서 배우는 파인 다이닝 실습이나 분자요리 같은 고급 요리 스킬이 인기다”며 “최근 트렌드가 ‘오마카세’ 같은 고급 요리를 많이 찾는 트렌드로 바뀌다 보니 호텔외식조리학과로 진로를 변경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실무중심 수업을 진행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마케팅 수업도 진행한다. 요리학과 학생들은 학교에서의 수업을 바탕으로 요리 실무, 마케팅, 인테리어 등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 호텔에서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은 조리실습에 참여한다. 호텔 연회장을 활용한 연회 실무실습,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들어보고 판매하는 레스토랑 실습, 뷔페 실습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400여 개의 객실 중 200여 개의 객실은 학생들의 기숙시설인 생활관으로 사용해 호텔에서 생활하며 호텔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호텔학교 한호전은 2025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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