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고로 올해 6월에 열린 국제의약품규제자협의회(IPRP) 정기회의에서 EU 측이 직접 우리나라의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발표해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수준을 널리 알리게 됐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지난해 대비 평균 약 50% 추가 수출 계획을 밝힌 제약기업도 있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를 기점으로 우리나라 원료의약품의 수출 전망이 보다 밝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나라 의약품이 안전과 품질을 앞세워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달라"며 "식약처도 앞으로 국제회의 및 국제의약품 전시회를 통해 EU 화이트리스트 등재 소식과 함께 국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수준을 해외 규제 당국에 적극적으로 알려 수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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