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Chef = 이경엽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이 지난 27일 라트비아 다이가 미에리냐 국회의장을 접견했다. 라트비아 측 요청으로 성사된 이번 회동은 양국 의회 교류 및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국은 1991년 수교 이후 관계를 지속해왔다. 라트비아는 발트 3국 중 한국이 최초로 상주대사관을 개설한 국가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 다방면의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번 회동의 핵심 의제는 농업 분야 협력 강화였다.
미에리냐 의장은 라트비아 농업대학교 출신으로 농업 및 지역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갖췄다. 이는 양국 농업 협력 논의의 실질적 진전을 이끄는 배경으로 작용했다. 어기구 위원장은 "의회 간 신뢰를 기반으로 농업 분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담은 단순 교류를 넘어 양국 간 경제·문화적 관계를 심화하는 기회로 평가된다. 특히 한국 농식품 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 확보 가능성을 타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의회 외교를 통한 지속적 협력 관계 구축과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인 정책 조율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
Cook&Chef / 이경엽 기자 cooknchefnews@hn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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