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시간에도 이어졌던 쌀쌀한 기운이 완연하게 사라지면서 지인들과의 회식이나 술자리 등을 갖되 현재의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프라이빗한 공간이면서도 특색 있는 메뉴나 인테리어 업체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역삼역 인근에 위치한 요리주점 계절미각이 유명 조리학교 출신의 대기업 메뉴개발팀 경력을 지닌 오너쉐프의 실력과 두 층의 각기 다른 컨셉트로 차별화된 역삼역맛집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계절미각을 운영하고 있는 양승식 오너쉐프는 뉴욕의 유명한 조리학교 출신으로써 프랑스요리를 전공하고 소믈리에, 바리스타 자격을 지니고 있는 전문 쉐프다. 맨하튼 프렌치 레스토랑 수쉐프와 대기업 매뉴개발팀 출신이라는 고른 경력까지 갖추면서 퀄리티를 높이면서도 대중적으로 선호도 높은 음식개발에 특화된 쉐프이기도 하다. 한식은 물론 중식, 일식, 이탈리아 요리까지 종류에 무관하게 두루 조리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테이크 샐러드와 바질페스토 크림누들, 연어샐러드 등이 인기 메뉴로 꼽히고 있는 계절미각은 소주와 맥주, 간단한 와인 등 기호에 맞는 주류를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면서도 2층의 계절미각부띠끄를 별도로 운영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절미각부띠끄에서는 식사와 함께 독특한 와인들을 즐길 수 있고 룸도 준비되어 프라이빗한 식사와 술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해 모임 시 특히 적절하다.
이 곳의 모든 음식들은 양승식 쉐프의 의지로 조미료를 일체 않도록 하면서도 항상 신선하고 좋은 재료로 주문 즉시 실시간 조리를 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역삼역술집이나 역삼역와인 전문점으로써 적절한 분위기나 인테리어로 셀럽들이 자주 방문하고 있는데, 특히 허영만 화백의 단골 맛집이라는 입소문을 타며 더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계절미각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1층과 2층의 차별화를 이룬 부분이 많은 분들에게 역삼역맛집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며 “분위기 좋은 외식이나 회식, 모임을 즐기고자 한다면 언제든 방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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