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라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선 복합문화센터로서 확장시켜 나갈 계획
[Cook&Chef 조용수 기자] 국내 최초 도서관카페 커피랑도서관이 베트남 주민들을 위해 현지 선교 센터 ‘SSPC153’과 함께 베트남 커피랑도서관 1호점을 오픈한다. 이미 국내 90여 개의 매장을 운영 중인 커피랑도서관은 핸드드립 커피와 다양한 음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도서관카페다. 특히, 본사 가락센터점은 책과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부모 가정을 돕기 위한 ‘이웃사촌 콘서트’ 및 장덕성 대표의 ‘마이크 임팩트 강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이번 5월에 선보인 행사는 가락센터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끼리 노래자랑’(5월 25일(토) 19시 가락센터 B1 공연장), ‘우리는 북튜버다’(5월 26일(일) 14시-16시 가락센터 B1 공연장)가 진행됐다. 커피랑도서관은 이전부터 꾸준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해왔으며, 이후에도 카페라는 단순한 공간을 넘어선 복합문화센터로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커피랑도서관이 베트남 매장을 오픈한 이유는 단순히 해외 진출을 노려서가 아니다. 본사 장덕성 대표는 “베트남 커피랑도서관 1호점 오픈은 카페 홍보보다는, 베트남 선교센터인 SSPC153과 함께 하여 현지 선교사들을 도와드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며 “베트남 주민들에게도 책과 커피, 그리고 찬양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을 세워주고 싶었다”라는 깊은 뜻을 전했다.
커피랑도서관은 베트남 진출에 앞서 국내 예비 창업주들과 고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스터디카페의 포화 속에서도 커피랑도서관은 ‘도서관카페’라는 타이틀을 지키며 이번 5월에만 84호 창원경남대점, 85호 간석조이점, 86호 광교상현역점, 87호 범계역점을 차례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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