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잇는 로컬 양조장 ‘모월’과의 다양한 협업 통해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 상생 ESG 활동 지속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100% 자연 재료만을 사용하고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아 일반 주류 대비 숙취 및 체내 부담이 적은 장점이 있다. 치악산으로 둘러싸인 서늘한 환경에서 재배한 순수 국내 품종 삼광벼로 만들어져 저온 발효 숙성을 거칠 때 탁월한 맛을 내는 원주 특산물 ‘토토미’ 쌀을 주재료로 삼아, 지하 100미터 깊이의 화강 암반층에서 채취한 천연 암반수와 국내산 누룩만을 더해 깊고 청아한 맛을 조화롭게 담아냈다. 최상의 원료 품질 유지를 위해 일주일 이내에 도정한 신선한 쌀로만 술을 빚으며, 누룩의 비율과 효모의 생육을 발효 단계별로 정밀하게 조정하는 독창적인 양조 기술을 통해 주질을 악화시키는 시큼 텁텁한 누룩취는 없애고 효모가 생성해 내는 섬세한 풍미를 극대화했다.
이어지는 오크 숙성 단계에는 다년간의 연구 개발 실험을 통해 최적의 조건으로 설계한 관리 기법을 적용했다. 증류 원액을 오크통에서 숙성 보관할 때 발생하는 공기 중 증발 현상은 천사들이 맛있는 술을 자신의 몫으로 일부 챙겨간다는 의미의 엔젤스 셰어(Angel’s share)로 불리는데, 계절풍의 영향을 받는 대륙성 기후인 우리나라의 경우 큰 연교차로 인해 연간 증발량이 10-15% 이상으로 오크 숙성주의 불모지로 여겨져 왔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이런 환경 조건을 오히려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계절별 날씨에 맞춰 숙성고를 세심하게 관리함으로써 더욱 활발한 수축과 팽창 작용을 통해 오크통의 풍미가 원액에 빠르게 스며들게 했다. 또한 참나무 본연의 바닐라, 캐러멜, 꿀 향기 등 다채로운 아로마가 더욱 진하게 침출될 수 있도록 아메리칸 오크 새 제품만을 사용하여 1년의 짧은 숙성 기간에도 풍부하고 복합적인 풍미를 구현해냈다.
오크통에서 배어난 고급스러운 앰버 골드 컬러가 시선을 사로잡고, 잘 익은 과일과 바닐라의 풍미가 코끝에 매력적으로 와닿는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는 46도의 높은 도수에도 알코올의 날카로움보다는 균형 잡힌 보디감과 은은한 단맛, 부드러운 목 넘김이 인상적이며 캐러멜의 여운이 지속되는 피니시를 남긴다. 완성도 높은 밸런스로 상온에서 그대로 즐겨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얼음이나 탄산수만 추가해도 하이볼 등의 칵테일이 간단히 완성되는 다양한 믹솔로지 또한 가능해 한식뿐 아니라 중식, 일식, 양식 등 모든 메뉴와 페어링이 용이하다.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를 협업 생산한 모월(母月) 양조장은 어머니와 달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품고 보살펴주는 곳이란 의미를 지닌 원주의 옛 지명을 그대로 살려 만든 이름처럼 전통주의 맥을 잇는 다양한 라인의 프리미엄 주류를 선보이고 있는 강소 업체다. 1,800여 개 제품 중 1위로 대통령 상을 수상한 모월 인을 비롯해 증류식 소주 열풍을 일으키며 일명 박재범 소주로 유명세를 얻은 원소주 증류소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HDC리조트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로컬 양조장 모월과 함께 오크밸리 프레스티지 소주 생산 및 한정판 배치 출시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상생에 앞장서는 ESG 선두 주자의 행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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