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메뉴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다리가 주목 받고 있다. 코다리는 내장을 제거한 명태를 반 건조한 것으로 지방이 적으면서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간 보호,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낮은 칼로리 덕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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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메뉴로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코다리가 주목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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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네 코다리의 코다리찜은 최상의 맛을 이끌어내기 위해 높은 품질의 코다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도 까다롭게 엄선하고 획일화된 조리법으로 맛을 유지한다. |
코다리의 제철은 12월부터 1월까지인데 이맘때 먹는 코다리는 특유의 단맛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잘못 조리할 경우 비린내가 그대로 남아있으며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서 전체적인 맛과 영양이 달라지는데 이 때문에 맛있는 코다리 요리를 즐기고자 한다면 미리 알아보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분당 수내동 대명상가 2층에 소재한 ‘우리네 코다리’는 분당의 맛집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다. 이집의 대표 메뉴로 코다리찜을 선보이고 있다. 최상의 맛을 이끌어내기 위해 높은 품질의 코다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부가적으로 들어가는 재료들도 까다롭게 엄선하고 획일화된 조리법으로 맛을 유지한다.
맛집으로 소문 나있는 이유는 코다리 말고도 모든 메뉴가 정갈하고 하나같이 맛있는데 게다가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것들이다.
이제 완연한 봄날이지만 아직은 작은 온기(溫氣)마저 그리워지는 시기다. 사람 사이 온기도 그렇지만 음식에도 온기가 필요하다. 찬바람과 어려운 세상살이에 지친 몸과 마음을 녹여줄 그런 음식 말이다. 따스한 부엌에서 막 나온 겨울 음식, 매콤 달콤하면서도 쫄깃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코다리 조림이다.
코다리조림은 꾸들꾸들하게 잘 말린 코다리를 매콤한 양념에 바글바글 끓여내면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밥도둑이 되어 밥상에 오르는데 능숙한 주방에서 생선 가시까지 세심하게 발골된 솜씨를 재미있게 보다 보면 가시 하나 없는 코다리살을 편하게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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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수내동 대명상가 2층에 소재한 ‘우리네 코다리’는 분당의 맛집으로 널리 잘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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