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막을 내린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열린 득템마켓은 사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참가신청이 몰렸으며, 현장에서도 비대면 시대를 맞아 판매처와 홍보 부족에 힘들었던 기업들에게 소중한 소통 창구가 되었다는 평가다.
올해 3번째 참가를 한 정우코스메틱 관계자는 “현장에서 생생하게 듣는 소비자 의견이 제품 개발 및 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고 의견을 밝혔으며, 이번에 처음 참여한 전영선 주얼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중소기업에게는 높은 허들같은 백화점이란 판로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며, 이 경험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움라이프 역시“4년째 꾸준히 참여하며 대형 유통망을 통해 자사 제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으며, 단발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득템마켓은 온라인 쇼핑채널과 오프라인 쇼핑공간이 동시에 마련되어 가성비 좋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들과 사회적기업, 친환경기업들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대형유통채널과의 접점을 찾지 못했던 중소기업들은 득템마켓이 마련한 대형유통점 행사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코로나19로 비대면이 늘면서 득템마켓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에게 현장에서 소비자들이 브랜드와 제품을 접할 수 있는 소통 플랫폼 역할을 했다”며,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 신규 판로개척이나 대형유통망 진출 확대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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